서론(푸념)
작년부터 채용공고를 보면서 느낀게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기업이 크로스플랫폼이나 하이브리드 앱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iOS개발자를 채용하더라도 신입을 뽑는 기업은 극히 극히 극히 드물다.
내가 확인하지 못한 것일 수 있지만 현재 채용중인 순수 iOS 개발자 공고 중 신입만 뽑는 공고는 딱 1개다.
(핑계대고 싶은건 아니지만 요즘 경기가 정말 많이 안좋다...)
대부분의 기업이 경력이 조금이라도 있는 저연차 iOS개발자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고연차 iOS개발자 채용도 많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크로스 플랫폼, 웹으로의 전향이나 차별화 등을 고민을 하는 중인데 다양한 형태의 앱을 비교해보면 좋을것 같아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웹앱, 하이브리드, 네이티브, 크로스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비교해보자
- 웹앱 Web
별도의 설치 없이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하는 방법
(웹앱을 하이브리드앱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웹기술을 사용해 앱처럼 보이는 웹을 웹앱이라고 칭함)
장점
별도의 개발팀을 구성할 필요 없이 웹하나로 대응하기 때문에 개발 비용, 기간이 효율적
앱스토어의 승인절차 없이 업데이트가 용이하다
단점
서비스 이용시 브라우저를 통해 URL을 입력해 접속하기 때문에 접속절차가 번거로움
자이로, GPS등 센서를 활용하지 못함 (사용자데이터 수집에 제한)
디바이스 성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없음
- 네이티브
안드로이드, iOS개발 각각의 플랫폼에 최적화된 언어로 개발된 앱
장점
GPS, 카메라 등 디바이스의 모든 리소스에 접근이 가능하다
각 OS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단점
웹, 안드로이드, iOS를 따로 개발하기 때문에 시간, 비용이 많이 소모됨
수정사항 발생시 앱스토어의 심사를 거쳐야 함
-하이브리드
웹과 앱을 혼합한 형태로
앱에서 웹 컨텐츠를 보여주는 방식
장점
앱 설치 과정을 거치므로 앱 API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심사과정 없이 업데이트가 가능
네이티브 방식에 비해 개발 시간, 비용을 절약
단점
웹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구현할 경우 로딩속도, 깜박거림 등 최악의 유저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네이티브 기능과 웹기능을 적절히 섞는것이 중요)
웹을 패키징하기 위해 앱개발, 웹개발 지식이 필요
- 크로스 플랫폼
네이티브 개발의 단점을 일부 보완한 방식
하나의 언어(Dart, React native)로 여러 플랫폼의 앱을 개발
장점
하나의 언어로 개발하기 때문에 네이티브보다 시간, 비용을 절약
웹보다 빠른 성능과 넓은 리소스 접근을 기대할 수 있음
단점
웹앱보다 낫지만 네이트만큼 기대할 수 없음
참고 자료
https://blog.hectodata.co.kr/app_k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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